'아침마당' 김보민, 김남일 투자 야망→황소 고집 폭로(ft.사랑꾼)[종합]

배효주 입력 2020. 8. 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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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남편인 김남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겸 현 성남FC 감독에 대한 폭로전을 펼쳤다.

이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 감독이 이 방송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 감독에 대해 "맛집에 가면 항상 그 주인을 불러서 '이 집 장사 잘되나' '이걸 얼마에 인수를 했나' 묻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 감독이 고집도 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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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남편인 김남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겸 현 성남FC 감독에 대한 폭로전을 펼쳤다.

8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나이 들어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라는 이야기 주제에 대해 "제가 40대에 접어든 지 오래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

나이 들어 하지 말아야 할 첫 번째로 '투자'가 꼽혔다. 이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 감독이 이 방송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김보민 아나운서와 김남일 감독은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 감독에 대해 "맛집에 가면 항상 그 주인을 불러서 '이 집 장사 잘되나' '이걸 얼마에 인수를 했나'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곰탕집에 매일 가서 곰탕집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나이 많은 주인 할머니면 몸에 좋다는 걸 사드리면서 '오래 사셔야 한다' '기술을 전수 받아 곰탕집 문 열어야 한다'고 그런다. 곰탕집에 투자하겠다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그 다음에는 편의점을 인수해야 겠다고 하더라. 귀가 굉장히 얇다"며 "우리 집 가훈은 '아무 것도 하지 말자, 그래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인데, 뭘 자꾸 하고 싶은가보다"고 덧붙였다.

한편 또 다른 키워드로 '고집'이 꼽혔다. 이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 감독이 고집도 세다고 전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좋은 고집을 부렸으면 좋겠는데, 아침에 빵을 먹겠다고 정해놨을 때 안 먹으면 난리가 난다"고 했다.

이어 "본인이 정해놓은 룰이 있다. 주말에 꼭 같이 외출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목욕탕에 가는데, 어차피 남녀 떨어질 건데 꼭 같이 가자고 한다. 같이 할 것도 아닌데 왜 목욕탕을 함께 가야 하나? 그런 고집이 있다"고 말하며 김남일 감독의 아내 바라기 면모를 간접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설거지를 매일 하던지 하는 고집을 좀 부렸으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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