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리빙] 복숭아씨에 '곰팡이' 피었는데 먹어도 괜찮을까?

안주희 아나운서 2020. 8. 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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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해서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복숭아.

복숭아를 먹다 보면 씨가 갈라져 있거나 꼭지에 구멍이 뚫려 있고 씨 안에 곰팡이가 있는 것도 있는데요.

먹어도 괜찮을까요?

복숭아씨가 쪼개지는 현상을 '핵할'이라고 합니다.

씨가 벌어지면서 꼭지에 구멍이 나기도 하고,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 씨 안에 습기가 차면 곰팡이 생기기도 합니다.

주로 가뭄이 심하다가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 과일 속 수분의 양이 급격하게 변화하거나, 씨앗이 여물기도 전에 과육이 커지면 씨가 쪼개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씨가 쪼개지고 안에 곰팡이가 생긴 복숭아, 먹어도 되는 걸까요?

[김원해/복숭아 농장 관계자] "'핵할'이라고 하는데 심한 가뭄이 계속되거나 이러다가 비가 오면은 그런 현상이 일시적으로 생기는데 영양 섭취나 이런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곰팡이가 씨에만 피었다면 씨를 빼내고 먹으면 되는데요.

속씨는 단단한 겉 씨에 둘러싸여 있어서 과육으로 곰팡이가 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씨가 아니라 과육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수분과 당분이 많은 과육은 곰팡이 포자가 전체로 금세 퍼지기 때문에, 일부분만 곰팡이만 있더라도 먹지 말고 통째로 버리는 게 낫습니다.

안주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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