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드기병에 60명 감염·7명 사망

김범주 기자 2020. 8. 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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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에 진드기병이 또 퍼지고 있습니다.

일간지 차이징바오는 중국에서 올해 진드기병에서 생기는 부니아 바이러스에 60명이 감염되고 7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쥐와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해서 감염되고 고열에 혈소판을 줄여서 출혈열이나 뇌염까지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진드기가 많은 풀밭에 오래 누워있지 말고 애완동물에도 진드기가 사는 만큼 위생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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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에 진드기병이 또 퍼지고 있습니다.

일간지 차이징바오는 중국에서 올해 진드기병에서 생기는 부니아 바이러스에 60명이 감염되고 7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쥐와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해서 감염되고 고열에 혈소판을 줄여서 출혈열이나 뇌염까지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부인 난징에서 37명이 감염됐고 안후이 성에서도 23명이 감염돼서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진드기가 주 전염원이지만 사람 사이에 옮길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진드기가 많은 풀밭에 오래 누워있지 말고 애완동물에도 진드기가 사는 만큼 위생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바이두 캡쳐)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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