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사상 최대, 37조 4617억 원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2020. 8. 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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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온라인쇼핑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 2분기 거래액이 37조 원을 넘으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0년 2/4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15.2% 증가한 37조 4617억 원이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지난해 2분기보다 21.0% 증가한 25조 1849억 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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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4개월 연속 12조 넘어..해외 직접 판매는 분기 사상 첫 감소
(자료=통계청 제공)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온라인쇼핑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 2분기 거래액이 37조 원을 넘으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0년 2/4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15.2% 증가한 37조 4617억 원이었다.

200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분기 거래액으로는 가장 큰 수치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지난해 2분기보다 21.0% 증가한 25조 1849억 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였다.

지난 2분기 온라인쇼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문화 및 레저서비스'와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80.1%와 62.2%나 감소했다.

그러나 음식서비스(73.8%)와 생활용품(41.1%), 음·식료품(38.7%)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거래액 기록을 이끌었다.

한편,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6월 대비 19.5% 증가한 12조 6711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온라인쇼핑 월간 거래액은 이로써 지난 3월부터 넉 달 연속 12조 원을 넘었다.

온라인쇼핑 월간 거래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 12조 8521억 원으로, 처음으로 12조 원을 넘었다.

이후 지난 2월 11조 9633억 원으로 내려간 경우를 제외하면 매달 12조 원을 넘고 있다.

반면, 지난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는 1조 2738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5.3% 감소했다.

분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기는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면세점 판매액이 지난해 2분기보다 9.1%나 감소한 1조 520억 원에 그친 게 결정적이었다.

통계청 양동희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게 온라인 면세점 판매액이 대폭 감소한 이유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면세점 판매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온라인 구매를 한 뒤 우리나라를 방문했다가 돌아갈 때 구매한 물건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2분기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뿐 아니라 온라인 해외 직구 즉, 직접 구매도 저조했다.

총 9145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증가율이 2.8%였는데, 이는 2015년 4분기(-2.3%) 이후 18분기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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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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