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디발라, 세리에A 시즌 MVP..호날두 '무관'

하성룡 기자 2020. 8. 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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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골잡이 파울로 디발라가 2019-2020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디발라는 세리에A 사무국이 공식 통계 자료 등을 토대로 선수들의 순위를 매겨 부문별 최우수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전체 MVP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디발라는 정규리그에서 11골 7어시스트를 기록해 유벤투스의 9년 연속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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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골잡이 파울로 디발라가 2019-2020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디발라는 세리에A 사무국이 공식 통계 자료 등을 토대로 선수들의 순위를 매겨 부문별 최우수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전체 MVP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디발라는 정규리그에서 11골 7어시스트를 기록해 유벤투스의 9년 연속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디발라는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두 달 가까이 치료에 힘쓴 끝에 완치했고 세리에A가 재개한 뒤 6월 22일 볼로냐와의 27라운드 경기부터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이 기간 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선두를 지키며 우승에 가까워졌습니다.

포지션별 최우수선수 중 공격수로는 득점왕인 라치오의 임모빌레가 차지했습니다.

임모빌레는 36골을 터뜨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5골 차로 따돌리고 통산 세 번째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최우수 미드필더로는 아탈란타의 알레한드로 고메스, 수비수로는 인터밀란의 스테판 더프레이, 골키퍼로는 유벤투스의 슈체스니가 선정됐습니다.

우승팀 유벤투스에서 최다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아무 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사진=세리에A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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