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실 직원 3천400여 명 중 178명 코로나 확진

김용철 기자 2020. 8.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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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장관급인 조르지 올리베이라 대통령실장이 현지 시간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정부의 장관급 각료 가운데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올리베이라 실장을 합쳐 8명입니다.

대통령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체 직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재택근무를 하거나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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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통령실에 있는 보우소나루 대통령

브라질 정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장관급 각료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장관급인 조르지 올리베이라 대통령실장이 현지 시간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올리베이라 실장의 건강 상태는 좋은 편이며 현재 격리 상태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정부의 장관급 각료 가운데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올리베이라 실장을 합쳐 8명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날까지 전체 직원 3천400여명 가운데 1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47명은 회복됐고 31명은 치료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체 직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재택근무를 하거나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도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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