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톡톡]코로나에 급락한 유럽 리츠 쇼핑 나서는 '브룩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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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캐나다계 부동산투자회사 브룩필드가 저평가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브룩필드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실제 보유 중인 자산 가치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싸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브룩필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저평가된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저평가된 상장 부동산 회사 쇼핑에 나서면서 영토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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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수준 자산 가치 50% 밑돌아 투자 기회
5월말에는 영국 리츠 '브리티시 랜드' 지분 7% 인수
국내 기관들도 글로벌 리츠 투자 관심 ↑



이에 최근 상장 리츠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기관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상장 리츠의 주가도 자산 가치에 비해 크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상장 리츠는 금융 시장의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기 때문에 비상장 부동산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죠. 이에 최근 블랙스톤·스타우드 캐피탈·오크트리 캐피탈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큰손들이 상장 리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관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방행정공제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글로벌 리츠 투자를 위해 2억 6,000만달러를 투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들어 부동산 투자 실적이 없는 국내 한 기관도 최근 해외 상장 리츠에 투자하기 위해 운용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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