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위 상승세..도심 도로 일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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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간헐적으로 이어지면서 한강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 등에 따르면 잠수교 수위는 밤사이 점차 상승해 오늘(5일) 새벽 2시 30분 기준 7.14m를 기록했습니다.
팔당댐 방류량 역시 초당 8,018톤으로 어젯밤 9시 기준 초당 6,601톤보다 2,000톤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잠수교 양 방향 통제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림픽대로로 들어가는 개화육갑문 등 도심 주요 도로 일부 구간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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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간헐적으로 이어지면서 한강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 등에 따르면 잠수교 수위는 밤사이 점차 상승해 오늘(5일) 새벽 2시 30분 기준 7.14m를 기록했습니다.
팔당댐 방류량 역시 초당 8,018톤으로 어젯밤 9시 기준 초당 6,601톤보다 2,000톤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잠수교 양 방향 통제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림픽대로로 들어가는 개화육갑문 등 도심 주요 도로 일부 구간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또 경기 북부 지역 폭우로 연천군 필승교 수위가 4m를 넘기면서 경기도가 하천 인근 야영객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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