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78조 원 규모 채무 재조정 협상 타결

노동규 기자 2020. 8. 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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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국가 채무불이행 사태에 빠졌던 아르헨티나 정부가 채권단과 650억 달러, 우리 돈 78조 원 규모의 채무 재조정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성명을 내고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주요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포함된 채권단 그룹 3곳과 합의해 채무가 상당 부분 경감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합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채권자들은 아르헨티나가 처음 제시한 달러당 39센트보다는 많은 달러당 54.8센트를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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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국가 채무불이행 사태에 빠졌던 아르헨티나 정부가 채권단과 650억 달러, 우리 돈 78조 원 규모의 채무 재조정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성명을 내고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주요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포함된 채권단 그룹 3곳과 합의해 채무가 상당 부분 경감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합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채권자들은 아르헨티나가 처음 제시한 달러당 39센트보다는 많은 달러당 54.8센트를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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