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익 조작 방송→문복희 뒷광고 논란, 유튜버 잇따른 논란 중심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0. 8. 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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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문복희가 광고 미표기에 대해 사과에 나섰다.

앞서 유튜버 송대익은 조작 방송으로 물의를 빚는 등 유튜버들이 최근 각종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뒷광고 논란은 먹방 유튜버로 번졌다.

이들의 뒷광고 논란뿐만 아니라 유튜버 송대익은 앞서 조작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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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희 송대익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문복희가 광고 미표기에 대해 사과에 나섰다. 앞서 유튜버 송대익은 조작 방송으로 물의를 빚는 등 유튜버들이 최근 각종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상에서는 수많은 유투버들이 돈을 받고 물건을 리뷰하면서도 자신이 산 것처럼 거짓말하는 이른바 'PPL 꼼수'가 만연하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가수 강민경은 최근, 협찬받은 제품임에도 유튜브 영상에서 "내가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홍보해 PPL 논란, 뒷광고 논란을 일으키며 대중의 큰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이러한 뒷광고 논란은 먹방 유튜버로 번졌다. 이에 문복희, 햄지, 나름 등 인기 먹방 유튜버들은 일제히 광고 표기에 소홀했음을 인정하고 사과에 나섰다.

구독자 47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해명하다 도리어 논란이 커지자 결국 사과했다. 그는 "뒷광고에 대한 이슈가 저에게 생겨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을 정정해야겠다는 마음만 앞서, 인정과 사과보다는 비난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저 저를 방어하기 위한 글이었음을 깨달았다. 저의 미숙한 대처를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광고임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았던 적이 있다" "더보기를 보지 않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은 부분이 있다" "광고영상임을 가독성있게 표시하지 않았다" "광고를 협찬이라고 적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광고영상은 반드시 '유료광고포함' 문구를 삽입해서 광고임을 분명하게 밝히겠다. 조금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번 일로 인해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의 뒷광고 논란뿐만 아니라 유튜버 송대익은 앞서 조작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바다. 송대익은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를 통해 한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피자와 치킨을 배달시켜 먹는 모습을 방송했다. 당시 송대익은 배달원이 치킨과 피자 일부를 빼먹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먹다가 만 듯한 치킨과 2조각이 모자란 피자를 내보였고, 매장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논란을 키운 바다. 하지만 이후 해당 논란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지난 1일, 조작 방송 논란 후 한달 만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라는 4분 가량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복귀를 알렸다. 삭발한 모습의 송대익은 "업로드하는 것 자체를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한다는 걸 알기에 더 죄송하다"면서 "저에게 실망하셨을 시청자 분들께 또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깊게 되돌아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른 복귀가 아니냐며 그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그러던 중 반성문 조작 논란까지 불거졌다. 송대익이 사과 영상에 이어 자신의 일상을 담은 7분 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는데, 반성문을 쓰고 있다는 그의 말과 달리, 일부 누리꾼들은 송대익의 반성문을 확대하며 "반성문을 쓰지 않고 낙서한 것 아니냐" "아랍어 같다" 등의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송대익은 "업로드한 영상의 반성문이 조작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추가로 업로드한다"며 "해당 영상에 비친 반성문은 제 잘못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관계자분들께 실제로 보낸 편지글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친 영상이 아랍어처럼 보이는 것은, 영상 확대 시 픽셀이 깨지기에 그렇게 표시가 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튜브]

문복희 | 송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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