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나치다 싶을 정도 예방 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 주문

정경윤 기자 2020. 8. 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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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 대응과 관련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열린 집중 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에서 "지자체와 함께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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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 대응과 관련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열린 집중 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에서 "지자체와 함께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인명 피해 만큼은 원천적으로 발생 소지를 차단해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조그만 우려가 있어도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주민을 미리 대피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언제 어디서 지반 붕괴와 산사태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각별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침수 위험지역 관리와 함께 저수지와 댐의 수량을 조정하는 등 홍수를 사전 통제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구조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대원을 비롯해 불의의 사고로 아까운 생명을 잃은 분들과 유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은 드린다"면서,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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