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 2천700만 원..장학금 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계천을 거니는 사람들이 행운을 기원하며 물속으로 던지는 '행운의 동전'이 모여 장학금을 이뤘습니다.
서울시는 2019년 한해 청계천에서 건진 동전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2천700만 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1만9천 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청계천에서 수거한 동전을 씻어서 말린 다음 원화와 외국환을 구분해 '서울시민' 이름으로 곳곳에 기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계천을 거니는 사람들이 행운을 기원하며 물속으로 던지는 '행운의 동전'이 모여 장학금을 이뤘습니다.
서울시는 2019년 한해 청계천에서 건진 동전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2천700만 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1만9천 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청계천에서 수거한 동전을 씻어서 말린 다음 원화와 외국환을 구분해 '서울시민' 이름으로 곳곳에 기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기부한 돈은 한국 돈 4억725만7천 원, 외국환 36만1천 점에 달합니다.
청계천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청계천을 찾은 이들이 희망을 담아 던진 동전을 모은 기부금이 청소년 장학금과 어린이 구호금으로 쓰여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태풍 '하구핏'이 몰고 온 수증기..500mm 더 내린다
- "생후 2주 만에 떠나보낸 아이" 김재우, 눈물의 고백
- 여자친구가 줄 오래 섰다고..햄버거 가게 직원에 '총격'
- [현장] 물 · 전기 끊긴 채 계속 고립.."먹을 것도 없다"
- "한국인만 대놓고 차별"..日 유명 초밥집 '혐한 메뉴'
-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 김국진보다 한 살 위..더블 띠동갑"
- [제보] 펜션 삼킬듯한 '시커먼 흙탕물'..긴박한 현장
- "여보 나가야 돼" 겨우 탈출..하늘만 보며 속앓이
- [단독] '지도자 명령에 복종' 의무, 32년 만에 사라진다
- 폭우가 부른 가평 펜션 비극..3살 손자까지 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