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군부대서 병사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안보지원사 간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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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8사단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각각 1명씩 코로나19 군 내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전파자로 추정되는 민간 진로 상담 강사가 방문했던 경기도 양주 8사단의 한 부대에서 병사 1명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강사가 방문했던 2개 부대와 주둔지 내 교회에서 확진 병사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근 3개 부대에서 모두 병사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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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8사단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각각 1명씩 코로나19 군 내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전파자로 추정되는 민간 진로 상담 강사가 방문했던 경기도 양주 8사단의 한 부대에서 병사 1명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강사가 다녀간 포천의 한 부대에서 병사 14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강사가 방문했던 인근 다른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추가 확진자는 민간 강사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다른 병사와의 접촉은 제한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해당 병사는 격리 전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강사가 방문했던 2개 부대와 주둔지 내 교회에서 확진 병사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근 3개 부대에서 모두 병사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경기도 과천 안보사 본청에 근무하는 간부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간부는 외부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안보사는 본청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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