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한인 환전소에 총기 강도..거액 도난

김영아 기자 2020. 8. 3.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환전소에 2인조 총기 강도가 들어 한 명이 부상하고, 거액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간 그제(1일) 오전 11시쯤, 40대 후반의 한국인 교민이 운영하는 마닐라의 한 환전소에 권총을 든 2인조 강도가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40대 중반의 한국인 직원 머리를 권총으로 가격하고 금고에 든 거액의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환전소에 2인조 총기 강도가 들어 한 명이 부상하고, 거액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간 그제(1일) 오전 11시쯤, 40대 후반의 한국인 교민이 운영하는 마닐라의 한 환전소에 권총을 든 2인조 강도가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40대 중반의 한국인 직원 머리를 권총으로 가격하고 금고에 든 거액의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당시 한인 사장은 사무실에 없었고, 한국인 지인이 1명이 더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용의자들은 도주 직전 사무실에 있는 폐쇄회로TV 저장 장치를 챙긴 뒤 유리창에 총을 1발 쏴 피해자들을 겁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환전소엔 평소보다 훨씬 많은 현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과 관련된 범행으로 보고 용의자를 압축하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