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펜션 매몰 사고현장서 여성 추정 시신 1구 발견

한소희 기자 2020. 8. 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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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경기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펜션 매몰 사고현장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현장에 쌓인 펜션 잔해물과 토사를 치우는 과정에서 오후 3시 40분쯤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가평읍 산유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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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경기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펜션 매몰 사고현장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현장에 쌓인 펜션 잔해물과 토사를 치우는 과정에서 오후 3시 40분쯤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실종된 70대 펜션 주인 A 씨의 딸인 30대 B 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검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가평읍 산유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펜션에 있던 투숙객 등은 무사히 대피했으나 현재 펜션 주인과 가족, 직원 등 4명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돼 중장비를 동원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사진=가평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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