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대학 간 온라인 수업 질 차이 나..이달 중 개선안 발표"

한지연 기자 2020. 8. 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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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별로 온라인 수업 인프라와 콘텐츠 차이가 있었다"며 "양질의 원격 수업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 방안을 이번 달 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7차 대화'에서 "1학기 원격 수업 질 문제에 대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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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별로 온라인 수업 인프라와 콘텐츠 차이가 있었다"며 "양질의 원격 수업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 방안을 이번 달 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7차 대화'에서 "1학기 원격 수업 질 문제에 대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도 풍부하고 다양한 교육 내용 제공을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을 계속할 계획이며 이를 2022년 교육 과정 개편에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원격 수업 확대로 학습 격차가 확대됐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1학기 진단을 시도교육청과 공유하면서 교육 격차에 대한 해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원격 수업과 감염병 상황 등을 고려해 교원 수급정책, 교원 양성체계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여름철 교사와 교직원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비말 차단 마스크를 구매해 1인당 20매씩 지급하기로 하고, 매일 등교 지도 수업을 담당하는 고3 교사들에게 우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교육부 제공, 연합뉴스)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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