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각 지지율 35.4%로 역대 최저.."코로나 대책 미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내각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에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TBS 뉴스는 3일 자체 JNN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35.4%로 2차 내각 출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주저앉았다고 전했다.
JNN이 2018년 10월 조사방법을 변경한 이래 아베 2차 내각이 들어선 후 불지지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TBS는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내각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에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TBS 뉴스는 3일 자체 JNN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35.4%로 2차 내각 출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주저앉았다고 전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는 일본 유권자는 전월보다 2.8% 떨어졌으며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 경우 2.4% 올라간 62.2%에 달했다.
JNN이 2018년 10월 조사방법을 변경한 이래 아베 2차 내각이 들어선 후 불지지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TBS는 지적했다.
코로나10 확산을 막기 위한 아베 정부의 노력에 대해 "평가한다'는 26%로 지난 2월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
또한 일본 정부가 지난달 22일부터 도쿄를 제외한 전국에서 시행한 경기부양책 'Go To 트래블' 캠페인에 관해서도 "평가한다"가 25%인 반면 "평가하지 않는다"는 66%에 달했다.
캠페인 혜택을 쓰지 않겠다는 비율도 77%로 사용하겠다는 19%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코로나19 환자 증대에 따라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선언을 재발동을 해야 하는지에는 "해야 한다"가 61%,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기에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는 의견도 80%에 달했다.
한편 적 미사일 등에 의한 공격을 받기 전에 적기지를 선제 공격하는 능력과 관련해서는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43%, "보유해선 안 된다"는 견해가 41%로 팽팽히 맞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교도관 "유영철, 밤마다 피해자들 귀신 보인다고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