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캠핑장 이용객 120여 명, 고립 2시간 만에 구조

유영규 기자 2020. 8. 3. 12: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캠핑장에서 이용객 123명이 하천 범람으로 고립됐다가 약 2시간 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0시 15분쯤 원삼면 한 캠핑장 이용객들로부터 "진입로가 막혀 차량을 이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진입로에 덮인 흙을 제거하고 약 2시간 만인 오늘 오전 1시 54분쯤 이용객들을 구조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