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실적개선 선순환 구조 돌입..목표가↑ -키움증권

김민기 2020. 8. 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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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유한양행에 대해 임상 진척, 마일스톤 유입으로 실적 개선의 선순환 구조에 돌입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 상향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이즈와 C형 간염 원료(API) 수출 부진이 지속되며 API 수출 295억원으로 부진했다"면서 "얀센으로부터 레이저티닙 관련 마일스톤 378억원(세금 제외) 유입으로 2·4분기 기술료 수익이 441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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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3일 유한양행에 대해 임상 진척, 마일스톤 유입으로 실적 개선의 선순환 구조에 돌입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 상향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한양행은 2·4분기 연결 매출액 4155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각각 3%, 38% 상회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가 삐콤씨, 마스크 판매 등으로 344억원을 기록했다. 처방의약품 사업부는 비리어드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바미브와 당뇨치료제 자디앙 등의 성장으로 2417억원, 생활건강 분야도 유한락스와 손세정제 등의 판매 호조로 513억원을 올렸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이즈와 C형 간염 원료(API) 수출 부진이 지속되며 API 수출 295억원으로 부진했다”면서 “얀센으로부터 레이저티닙 관련 마일스톤 378억원(세금 제외) 유입으로 2·4분기 기술료 수익이 441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종합병원 비중이 높아 코로나19가 미치는 악영향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2·4분기 전문의약품 처방이 증가했으며 7월부터 항암제 글리벡 독점 판매계약 체결로 ETC 지속 성장, 유한락스와 해피홈 등의 마스크·세정제 관련품목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하반기 레이저티닙의 두 번째 마일스톤 유입과 길리어드 기술수출한 NASH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관련 마일스톤 유입되면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000억원에 근접할 것”이라면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 3상진입이 10월 시작 예정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4·4분기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 3상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마일스톤 750억원 유입을 가정해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면서 “마일스톤 유입으로 6개 분기 만에 실적 기대치 상회했고 하반기에도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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