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바다로 빠지는 장외 투런포 폭발..시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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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추신수의 방망이가 2경기 연속 폭발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초 우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1일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던 추신수는 2일 경기는 결장했지만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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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추신수의 방망이가 2경기 연속 폭발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초 우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1일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던 추신수는 2일 경기는 결장했지만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추신수는 5회초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습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86마일(약 138.4㎞)짜리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자 벼락같이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정통으로 맞은 타구는 총알처럼 외야 스탠드를 넘어 매코비만으로 빠지는 장외홈런이 됐습니다.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2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텍사스는 5회까지 5대2로 앞서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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