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섬 8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유덕기 기자 2020. 8. 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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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악화로 오늘(3일)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가운데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덕적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되거나 대기 중입니다.

인천항 운항 관리센터 관계자는 "대기 중인 여객선은 오후에 날씨가 좋아지면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반드시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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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악화로 오늘(3일)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가운데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새벽 6시 5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1.5∼2m의 파도가 일고 초속 9∼14m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덕적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되거나 대기 중입니다.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운항 관리센터 관계자는 "대기 중인 여객선은 오후에 날씨가 좋아지면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반드시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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