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최측근' 인도 내무장관 코로나19 확진

김혜민 기자 2020. 8. 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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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나렌드라 모디 정부의 '2인자'로 꼽히는 아미트 샤 내무부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샤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감염 초기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썼습니다.

샤 장관은 모디 총리의 최측근이자 정부 내 2인자로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샤 장관은 지난해 5월에는 인도국민당 총재를 맡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는데 일등공신 노릇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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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나렌드라 모디 정부의 '2인자'로 꼽히는 아미트 샤 내무부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샤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감염 초기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썼습니다.

그는 "건강은 좋지만 의사의 권고에 따라 병원에 입원했다"며 "지난 며칠간 나와 접촉한 이들은 격리와 함께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샤 장관은 모디 총리의 최측근이자 정부 내 2인자로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샤 장관은 지난해 5월에는 인도국민당 총재를 맡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는데 일등공신 노릇을 했습니다.

그는 총선 승리 직후 내무부 장관으로 새 내각에 들어갔습다.

최근에는 보건·가족복지부 등과 함께 인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했습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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