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소타 타이' 23언더파..유해란, 2년 연속 우승

서대원 기자 2020. 8. 2. 21: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골프 제주 삼다수 대회에서 19살 신인 유해란 선수가 역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5타 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이정은의 맹추격에 2타 차까지 쫓겼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14번과 15번 홀 연속 버디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KLPGA 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가 36홀로 축소된 대회에서 '깜짝 우승'했던 유해란은 이번에는 나흘 내내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