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카누 타던 3명 급류 휩쓸려..2명 구조 · 1명 실종

제희원 기자 2020. 8. 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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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오늘(2일) 오후 3시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달천 거봉교 근처에서 카누를 타던 일행 3명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일행 중 50대 여성 2명은 다리 난간을 잡고 있다 구조됐지만, 58살 남성은 물에 빠진 다음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급류에 휩쓸려 카누가 뒤집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실종된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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