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언론비공개로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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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에 대한 대선후보 공식 지명식이 이달 말 취재진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공화당 전당대회(RNC) 관계자들을 인용해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대의원들은 오는 24일 미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모여 트럼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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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에 대한 대선후보 공식 지명식이 이달 말 취재진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공화당 전당대회(RNC) 관계자들을 인용해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대의원들은 오는 24일 미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모여 트럼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할 예정이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개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참석 인원을 줄이기 위해서다. 참석 예정 대의원 수도 대폭 줄었다. 대의원 총 2550명에서 336명만 참석할 예정이다.
RNC 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보건 규제와 제한 조치를 감안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샬럿에서의 대회를 언론 비공개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관계자는 미 의회 전문지 더힐에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우리는 여전히 실행계획과 언론 보도 방식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언급하며 이번달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단 대회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전당대회 관계자는 CNN에 트럼프 대통령은 수락 연설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대회에 참석한다면, 언론 취재가 없는 상황에서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만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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