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콜택시 183대 추가 투입..대기시간 25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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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콜택시 183대를 추가로 투입하면서 이용자의 대기 시간이 25분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 183대를 추가로 투입해 620대로 증차하면서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평균 55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규 등록 간소화, 호출 대기시간 안내 등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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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콜택시 183대를 추가로 투입하면서 이용자의 대기 시간이 25분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 183대를 추가로 투입해 620대로 증차하면서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평균 55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연간 수송 가능 인원도 118만명에서 168만명으로 증가하고 정규직 운전원 또한 200명이 신규 채용되면서 운행인력이 720명으로 늘게 됐다.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 추가 도입을 포함해 Δ맞춤형 차량 운행 Δ장애인 콜택시 이용자 편의성 증진 Δ운송수단 및 지역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용 목적과 시간대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와상형 장애인콜택시, 장애인 전세버스, 심야운영 장애인콜택시 등 맞춤형 차량을 제공한다.
와상형 장애인콜택시는 침대형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콜택시이며 장애인 전세버스는 휠체어 장애인을 포함한 10명 이상의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버스다. 심야 운영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이 끊기는 심야시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규 등록 간소화, 호출 대기시간 안내 등을 도입한다.
시는 서울시설공단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카카오톡 아이디를 이용해 장애인 콜택시 신규 등록을 간소화 한다. 필요 서류를 업로드 해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절차를 개선하고 호출 고객에게도 대기시간을 안내할 수 있도록 배차시스템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바우처택시, 임차택시, 장애인버스 등에 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등 제도 개선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을 위해 대체 특별교통수단인 바우처택시, 임차택시 등을 폭넓게 확보해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 전세버스 운영근거를 마련해 서울 시내 및 인근 지역에만 운행하던 특별교통수단의 운행지역도 전국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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