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서프라이즈' 작가 포리스트 카터의 실체? KKK 멤버 아사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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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작은 나무의 가르침'의 작가 포리스트 카터의 거짓말이 다뤄졌다.
그에 따르면, 포리스트 카터의 본명은 아사 카터이며, 인디언의 핏줄도 아니었다.
책이 출간된 직후 포리스트가 아사 카터라는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으나, 포리스트는 "아사 카터가 누구냐"며 부인한 바 있다.
다시 한 번 이 의혹을 제기한 다나 루빈은 아사 카터와 포리스트 카터의 생년월일, 주소 등이 같다는 것을 증거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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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작은 나무의 가르침'의 작가 포리스트 카터의 거짓말이 다뤄졌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1991년 에비상을 수상한 책 '작은 나무의 가르침'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작은 나무의 가르침'은 인디언 조부모와 외딴 숲에서 살게 된 소년이 작은 나무라는 인디언식 이름을 갖고, 인디언의 지혜를 배우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작가 포리스트 카터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에 책은 인디언 혈통의 작가가 인디언 문화를 이해하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특히 작가가 사망한 후인 1980년대 후반 재출간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992년 다나 루빈 기자는 작가 포리스트 카터는 가짜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포리스트 카터의 본명은 아사 카터이며, 인디언의 핏줄도 아니었다. 테네시주 산속 마을에는 체로키족이 거주한 적이 없고, 아사 카터는 앨라배마주를 떠난 적도 없으며, 죽었다던 친부모 역시 생존해있었다. 뿐만 아니라 아사 카터는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의 핵심 인물로 꼽혔다.
책이 출간된 직후 포리스트가 아사 카터라는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으나, 포리스트는 "아사 카터가 누구냐"며 부인한 바 있다. 다시 한 번 이 의혹을 제기한 다나 루빈은 아사 카터와 포리스트 카터의 생년월일, 주소 등이 같다는 것을 증거로 발표했다. 이에 결국 포리스트의 아내는 "그가 아사 카터가 맞다"고 인정해 충격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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