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이정범 감독 "'아저씨' 원래 50대 설정, 원빈 만나고 확 바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저씨' 이정범 감독이 원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이정범 감독은 "원빈 씨가 어느 날 연락이 와서 '시나리오를 봤는데 만나 뵙고 싶다'고 하더라. 어안이 벙벙했다"며 "원래 50대 아저씨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다. 원빈 씨가 한다고 하니 그림이 안 그려지더라. 그래도 '이참에 원빈 씨 얼굴이나 보자'라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그 자리에서 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저씨' 이정범 감독이 원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8월 2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개봉 10주년을 맞은 영화 '아저씨'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정범 감독과 배우 김희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범 감독은 "원빈 씨가 어느 날 연락이 와서 '시나리오를 봤는데 만나 뵙고 싶다'고 하더라. 어안이 벙벙했다"며 "원래 50대 아저씨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다. 원빈 씨가 한다고 하니 그림이 안 그려지더라. 그래도 '이참에 원빈 씨 얼굴이나 보자'라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그 자리에서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빈 씨가 시나리오를 분석해 가져왔고, 2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는데 '아저씨가 소녀를 구하는 내용이지만, 소녀를 통해 아저씨도 구원받는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 2시간의 만남 이후 바로 결정했고, 시나리오도 확 바꿨다. 액션 수위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정범 감독은 화제의 원빈 삭발신에 대해 "원래 시나리오에 있었는데, 그 장면이 그렇게 탄성을 자아낼 정도였는지 몰랐다. 물론 촬영할 때 느낌은 왔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구석 1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재영, 제주도 집 수영장 공개..수영복 입고 우아한 배영[SNS★컷]
- 레이양, 물속에서 뽐낸 글래머 몸매 '스킨톤 비키니 자태'[SNS★컷]
- '걸그룹킬러' 악명 톱스타 B, 치한 욕 먹지만 이번엔 진짜 사랑일까?[여의도 휴지통]
- 김청,20대 같은 비키니 몸매 공개 "법적 초혼, 연상 좋아" 적극 구애(비디오스타)[어제TV]
- 유명 여가수 "스폰서 거절한 재력가 찾아가 3천만원→2천만원 흥정"(풍문쇼)
- 아이돌그룹 불화설 "결국 나만 남고 다 망할 것" 어떡해?[여의도 휴지통]
- 최여진, 8등신 몸매 빛나는 수영복 자태 "오늘 한가해요" [SNS★컷]
- 한선화, 입 떡 벌어지는 수영복 화보 '세상 혼자 사는 몸매'
- 브리트니, 비키니 입고 뽐낸 '파격적인 전신 타투'[SNS★컷]
- '연매출 600억' 도티 집 공개, 자랑스런 골드버튼 입구에 떡하니(당나귀귀)[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