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디즈니 영화 실사판"?..하프 연주 감상하러 온 '깜짝' 손님

이서윤 에디터 2020. 8.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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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선율에 마음을 빼앗긴 듯한 '숲속 동물'이 포착됐습니다.

하프 연주자 나오미 씨는 "사슴이 내 하프 연주를 디즈니 영화의 한 장면으로 바꿔버렸다"는 글과 함께 온라인상에 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새와 토끼만 더 있으면 디즈니 공주라고 해도 믿을 듯", "하프 연주를 즐길 줄 알다니 감수성이 풍부한 사슴인가 보다", "내가 사슴이었어도 가까이 갔겠다"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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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선율에 마음을 빼앗긴 듯한 '숲속 동물'이 포착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아름다운 하프 선율에 매료된 사슴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09949&plink=YOUTUBE&cooper=DAUM ]


 
영상을 보면 한 연주자가 평화로운 숲을 배경으로 하프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배경에는 나무들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작은 사슴 한 마리가 연주에 홀린 듯이 멀찍이서 연주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심히 연주를 듣던 사슴은 꼬리를 흔들며 연주자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데요, 그러면서도 시선은 연주자에게서 떼지 못합니다. 한동안 하프 선율을 즐기던 사슴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어디론가 달아나고, 연주자는 그제야 사슴의 존재를 알고 깜짝 놀랍니다.


하프 연주자 나오미 씨는 "사슴이 내 하프 연주를 디즈니 영화의 한 장면으로 바꿔버렸다"는 글과 함께 온라인상에 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디즈니 만화영화 '백설 공주' 중 백설 공주가 숲속에서 노래를 부르자 새와 동물들이 다가와 감상하는 장면에 비유한 겁니다.

누리꾼들은 "새와 토끼만 더 있으면 디즈니 공주라고 해도 믿을 듯", "하프 연주를 즐길 줄 알다니 감수성이 풍부한 사슴인가 보다", "내가 사슴이었어도 가까이 갔겠다"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Naomi S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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