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얼굴 전체 이식 여성 12년만에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안면 대부분을 이식받았던 여성이 12년만에 사망했다.
지난 2008년 미국 클리블랜드 병원에서 안면 이식 수술을 받았던 57세의 코니 컬프가 수술과는 무관한 감염증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리블랜드 병원 측은 "컬프는 지금껏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중에 가장 오래 생존했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용감하고 활달해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식과 무관한 감염 합병증이 원인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에서 처음으로 안면 대부분을 이식받았던 여성이 12년만에 사망했다.
지난 2008년 미국 클리블랜드 병원에서 안면 이식 수술을 받았던 57세의 코니 컬프가 수술과는 무관한 감염증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니 컬프(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8/02/yonhap/20200802080235860vlbn.jpg)
클리블랜드 병원 측은 "컬프는 지금껏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중에 가장 오래 생존했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용감하고 활달해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두 아이의 엄마였던 컬프는 지난 2004년 남편의 총격으로 얼굴의 중간 부분을 대부분 상실하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시각장애와 함께 냄새를 맡거나 말을 할 수도 없었으며, 목에 수술로 장치를 달아 겨우 숨을 쉴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08년 사망자로부터 안면을 기증받아 22시간에 걸친 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 안면 조직과 뼈, 근육, 혈관, 신경 등을 접합하는 대수술이었다.
미국에서 거의 안면 전체를 이식하는 것은 컬프가 처음으로, 성형이 아니라 기본 신체 기능을 복구하는 게 의료진의 목표였다.
컬프는 2010년 얼굴을 기증한 여성의 가족을 만나기도 했다.
당시 컬프는 CNN과 인터뷰에서 "이제 냄새를 맡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제는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딱딱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컬프는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며 장기 기증의 전도사로 강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aayyss@yna.co.kr
- ☞ '앗 나의 실수'…민주 최고위원 후보가 "정권교체"
- ☞ 여자프로배구 고유민 선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 김태희 동생 배우 이완 캐디 요청받아…골프 실력은?
- ☞ '저는 임차인' 윤희숙에 "국토부 장관" "레전드 연설"
- ☞ "중학생들이 초등생 불러내 폭행" 신고
- ☞ 남성 정자의 '직진 운동' 비밀, 300년 만에 풀렸다
- ☞ "첫째딸 왜 이러는지…" 재벌가 형제다툼에 당황한 회장님
- ☞ "휘발유로 마스크 소독해도 돼"…대통령의 권고라니
- ☞ 빌 게이츠 트위터 해킹한 17살 소년 잡고 보니
- ☞ 남희석의 김구라 태도 지적 논란…김구라 반응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지, 가수 문원과 5월 결혼…"온전한 내 편 생겼다" | 연합뉴스
- 인천시 강화군, '탈세의혹' 차은우 모친 법인 현장조사 방침 | 연합뉴스
- 다윗왕 언급하며 10년 신도 성착취 혐의…전직 목사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쇼츠] 총 뽑지도 않았는데 빈손 시민 '코앞 사살' | 연합뉴스
- [쇼츠] 영화 한 장면? 급류에 '둥둥' 어린이…가로보 타고 극적 구조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화장장 못 구해 4일장 치른다?…'화장 대란' 가능성 있나 | 연합뉴스
- 멕시코서 축구 경기중 무장괴한 난입 총격…11명 사망 | 연합뉴스
- 세종 금강변에서 백골 상태 사람 머리뼈 발견…경찰 수사 | 연합뉴스
- 9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딸 구속심사…부검서 전신 골절(종합) | 연합뉴스
- 파주 국도서 사이클 훈련 중 사고…고교생 선수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