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호우특보..서울·경기 시간당 최대 8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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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1일) 서울·경기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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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1일) 서울·경기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연천군과 파주시 등 경기 북부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비는 내일인 2일 오전 중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저녁부터 3일 밤사이 다시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mm로 매우 강하게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3일까지 북한 황해도에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에 의해 남북 간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남북 방향으로 인근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북한 황해도에도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 한탄강 등 경기 북부 인근 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해 취약 시간인 밤부터 오전 사이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캠핑장과 피서지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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