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상승..행락객 대피 문자 발송

전연남 기자 2020. 8.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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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 새벽 2시 10분 이 같은 내용의 재난 문자도 발송했습니다.

필승교 수위는 자정을 지나며 상승해 새벽 2시 10분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었고 오전 8시 1.2m를 유지했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임진강 상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기상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천과 파주를 비롯해 김포,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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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승교 수위 살피는 군남홍수조절댐 상황실

경기도는 오늘(1일)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수위 1m를 넘었다며 수계인 연천·파주지역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새벽 2시 10분 이 같은 내용의 재난 문자도 발송했습니다.

필승교 수위는 자정을 지나며 상승해 새벽 2시 10분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었고 오전 8시 1.2m를 유지했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임진강 상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기상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천과 파주를 비롯해 김포,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나머지 경기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3일까지 최대 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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