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들썩거릴 정도.." 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서 불

한소희 기자 2020. 8. 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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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31일)밤 서울 양양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울 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서종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차가 들썩거릴 정도로 뻥 그랬거든요.]

불은 차량을 전부 태웠지만 운전자 33살 A 씨는 화재 직후 차를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 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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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분들 대피해주세요.]

어제저녁 7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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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공무원 A 씨가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A 씨는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택시 안에서 잠들었다가 택시기사가 깨워 요금을 달라고 하자 주먹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폭행 사실이 확인되면 내부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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