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미래' 안세영 맹활약..광주체고 창단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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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로 불리는 고교생 국가대표 안세영(18)이 고교 리그전에서 전승을 거두는 맹활약으로 학교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광주체육고등학교 3학년인 안세영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단식과 복식에 모두 출전해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를 상대로 2승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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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로 불리는 고교생 국가대표 안세영(18)이 고교 리그전에서 전승을 거두는 맹활약으로 학교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광주체육고등학교 3학년인 안세영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단식과 복식에 모두 출전해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를 상대로 2승을 따냈습니다.
안세영의 활약으로 광주체고는 성심여고를 3대 1로 꺾으며 창단 후 첫 봄철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인 안세영은 세계 최정상급의 성인 선수와 겨뤄도 전혀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6개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지난 25일 개막한 이번 봄철 고교 리그전에서 '차원이 다른' 실력을 뽐냈습니다.
안세영은 전공인 단식은 물론 부전공인 복식에서도 또래 선수들을 압도하며 예선 리그전 5경기에 모두 출전해 단식에서 3승, 복식에서 5승을 올렸습니다.
또 본선 8강과 4강, 결승전에서도 매 경기 단식·복식에서 승리하며 총 14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예선 복식 1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한 것을 제외하고, 13경기에서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모두 2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남자고등부에서는 매원고등학교가 2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여자중등부에서는 김민지·김민선 쌍둥이 자매가 소속된 남원주중학교, 남자중등부에서는 하안중학교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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