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서 침대 공장 화재..건물 5동 피해

강민우 기자 2020. 7. 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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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낮 12시 50분쯤 경기 포천시의 한 침대 제조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제조공장 건물 5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4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공장 내 불에 잘 타는 소재가 많아 잔불 정리를 3시간 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처리가 마무리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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