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최종 목표 지점 안착

김학휘 기자 2020. 7. 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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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군사 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Anasis) 2호'가 최종 목표 지점인 정지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아나시스 2호가 오늘(31일) 아침 7시 11분쯤 지구에서 3만 6천 km 떨어진 정지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이후 10일 만입니다.

아나시스 2호는 앞으로 본격적인 임무 개시를 위한 준비에 돌입합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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