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으로 출발한 미국 우주선 '기술적 장애' 발생

김학휘 기자 2020. 7. 3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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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새로운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를 싣고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 '마스 2020'에서 기술적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성명을 내고 "우주선이 안전 모드 상태로 들어갔다"며 우주선이 현재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필수 시스템을 유지한 상태에서만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ASA는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다섯 번째 화성탐사 로버인 퍼서비어런스를 쏘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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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새로운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를 싣고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 '마스 2020'에서 기술적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성명을 내고 "우주선이 안전 모드 상태로 들어갔다"며 우주선이 현재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필수 시스템을 유지한 상태에서만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적 문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NASA는 우주선이 지구의 그늘 구간에 있을 때 우주선 선체 일부의 온도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장애 원인을 추정했습니다.

NASA는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다섯 번째 화성탐사 로버인 퍼서비어런스를 쏘아 올렸습니다.

내년 2월 18일 화성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퍼서비어런스는 화성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화성의 토양과 암석을 채취하고 보관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사진=NASA 생중계 갈무리,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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