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 호남, 호우 예비특보..대구는 34도 '폭염'
2020. 7. 30. 21:36
현재 남해안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또 내일(31일) 새벽부터는 또다시 충청과 호남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이들 지역에 예비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많은 곳은 150㎜ 이상의 강한 폭우가 집중되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최고 80㎜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에도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북을 제외한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대구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겠고, 중부지방은 당분간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파트 침수에 주민 1명 사망..통째 잠긴 2가지 이유
- "3년 전에도 이웃 개 죽인 맹견, 그때도 입마개 안 해"
- 한동훈 유심이 뭐길래..검사가 몸 날려 확보한 이유
- "비상이에요, 비상"..전국 평균 23배 오른 세종 집값
- 판매자도 모른 '화장품 사용기한'..포장 뜯는 사연?
- 자기 집 근처에서 '펑펑'..의원 업무추진비는 쌈짓돈?
- 집에서 잡혀가는 홍콩 청년들..의회 선거 연기 '솔솔'
- 백두대간 관통하는 전기선?..금강송 군락지에 송전탑
- '골프장 갑질 논란' 배우의 반박.."내가 캐디한테 피해"
- "소설 쓰시네" 후폭풍..소설가협회 "추미애 사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