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대지 국세청장-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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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부직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윤종인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행정 혁신과 조직,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정부 혁신 자치 분권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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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세청장에 김대지 국세청 차장을,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부직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국세청에서 20년간 근무해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을 함께 갖췄다"며 "국세 행정 혁신을 통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입니다.
강 대변인은 윤종인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행정 혁신과 조직,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정부 혁신 자치 분권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위원장이 "국무총리 산하로 새로 출범하는 위원회를 조기에 안착시켜 우리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차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에 최영진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내정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최 부위원장이 "정보통신 방송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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