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대지 국세청장-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내정

정윤식 기자 2020. 7. 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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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부직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윤종인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행정 혁신과 조직,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정부 혁신 자치 분권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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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지 국세청장-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내정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세청장에 김대지 국세청 차장을,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부직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국세청에서 20년간 근무해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을 함께 갖췄다"며 "국세 행정 혁신을 통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입니다.

강 대변인은 윤종인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행정 혁신과 조직,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정부 혁신 자치 분권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위원장이 "국무총리 산하로 새로 출범하는 위원회를 조기에 안착시켜 우리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차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에 최영진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내정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최 부위원장이 "정보통신 방송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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