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과다 연봉 경영자 세금' 11월 주민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형 IT 회사들이 모여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최고 경영자에게 지나치게 많은 연봉을 주는 회사에게 세금을 걷는 안을 두고 11월에 주민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법의 대상은 최고경영자에게 연봉으로 280만 달러, 우리 돈 33억 원 이상을 주는 기업들입니다.
이 법안을 제안한 측에서는 세금을 1년에 1억 4천만 달러, 1천600억 원 이상 더 걷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 IT 회사들이 모여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최고 경영자에게 지나치게 많은 연봉을 주는 회사에게 세금을 걷는 안을 두고 11월에 주민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법의 대상은 최고경영자에게 연봉으로 280만 달러, 우리 돈 33억 원 이상을 주는 기업들입니다.
이런 회사들은 납부하는 영업세의 최대 0.6%를 추가로 물게 됩니다.
이 법안을 제안한 측에서는 세금을 1년에 1억 4천만 달러, 1천600억 원 이상 더 걷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법안에 대해서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찬성이지만, 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을 다른 지역으로 내쫓게 될 것이라면서 반대하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소설 쓰시네" 후폭풍..소설가협회 "추미애 사과하라"
- "내 차 빌려간 뒤 월북..112 신고했는데 경찰이 묵살"
- 악플러 고소한 김희철에 "잘못된 선택 바꿔" 적반하장
- 분양가상한제로 아파트값 절반 떨어진다? 따져보니
- 빗소리에 묻힌 대피 방송..'보트 투입' 필사의 구조
- 남희석 "김구라 저격, 2년 이상 고민..사연 있다"
- 손발 묶인 유학생 딸 사진..부모는 17억을 보내줬다
- "입마개 없이 방치" 맹견 로트와일러 사고 영상 보니
- '1억 4천' 시계 차고 나온 제시 "영원한 건 없더라"
- "칼로 죽일 거라며" 서동주, 父 서세원 협박 공개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