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NCT 라이브 방송 중 댓글 남긴 사생팬.."다리 다쳤더라?"

지나윤 에디터 2020. 7. 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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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의 라이브 방송 중 한 사생팬이 남긴 댓글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목소리로만 진행되는 라이브에서 지성은 팬들이 남긴 댓글을 읽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러던 중 한 팬이 남긴 "천러 다리 다쳤던데 많이 아프대?"라는 댓글을 보고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영은 라이브 방송 진행 도중 계속 전화하는 사생팬에게 "어차피 저는 관심도 없으니 제발 연락 좀 하지 말아라"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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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의 라이브 방송 중 한 사생팬이 남긴 댓글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29일) NCT 멤버 지성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만났습니다. 목소리로만 진행되는 라이브에서 지성은 팬들이 남긴 댓글을 읽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러던 중 한 팬이 남긴 "천러 다리 다쳤던데 많이 아프대?"라는 댓글을 보고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은 그룹 멤버 천러의 부상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린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지성은 "잠깐만요. 아니 이걸 어떻게 알았지? 천러 형이 얘기했나?"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팬들이 남긴 댓글을 통해 다른 팬들은 천러의 부상 소식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지성은 "천러 형은 걱정하실 정도로 다친 게 아니다. 비밀로 해달라"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에 팬들은 "저 사람은 천러 다리 다친 걸 대체 어떻게 안 거냐", "너무 소름 돋는다", "분명 사생팬일 듯" 등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앞서 NCT 멤버들은 숙소와 같은 개인적인 공간에 찾아오거나 전화 테러를 하는 등 극성팬들의 도 넘은 사생활 침해에 고통을 호소해왔습니다.

도영은 라이브 방송 진행 도중 계속 전화하는 사생팬에게 "어차피 저는 관심도 없으니 제발 연락 좀 하지 말아라"라고 경고했습니다. 해찬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부탁도 드려봤는데, 그래도 계속 집 앞에 찾아오고 전화하신다"면서 "솔직히 너무 힘들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는 걸 알고 계셨으면 좋겠다"고 힘든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011122_love' 트위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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