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 역할'..아파트경비원이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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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역할을 한다는 표어를 아파트경비원이 몸소 증명했다.
30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25일 오후 3시께 세대 전기 점검을 하던 아파트경비원 A(61)씨가 방문 점검 중인 집에서 발생한 주방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A씨는 주방 콘센트 주변에서 일어난 불길을 집 안에 있던 주택용 소화기로 끄고 119상황실에도 신속히 신고했다.
A씨는 "재난 대비 안전교육 때 익혔던 소화기 사용법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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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역할을 한다는 표어를 아파트경비원이 몸소 증명했다.
30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25일 오후 3시께 세대 전기 점검을 하던 아파트경비원 A(61)씨가 방문 점검 중인 집에서 발생한 주방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A씨는 주방 콘센트 주변에서 일어난 불길을 집 안에 있던 주택용 소화기로 끄고 119상황실에도 신속히 신고했다.
초기 대응이 늦었더라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A씨는 "재난 대비 안전교육 때 익혔던 소화기 사용법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부소방서는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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