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누적 확진 250만 명 넘어..사망 9만여 명

김용철 기자 2020. 7. 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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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50만 명, 누적 사망자는 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현지 시간 29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74명 많은 255만3천2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595명 많은 9만1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상파울루주의 이틀 동안의 사망자가 합산되면서 하루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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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50만 명, 누적 사망자는 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현지 시간 29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74명 많은 255만3천2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후 가장 큽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595명 많은 9만1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상파울루주의 이틀 동안의 사망자가 합산되면서 하루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67만5천여명은 치료 중이고, 178만7천여명은 회복됐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 피해가 계속되고 있지만 항공기를 통한 외국인 입국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규제하고 있으며, 이 조치는 다음 달 6일까지 적용됩니다.

브라질 거주 자격을 인정받은 영주권자,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전문가, 브라질 정부가 인정하는 외국 공무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 화물 운송 등은 입국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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