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오늘 첫차부터 파업"

배준우 기자 2020. 7. 30. 07: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시내버스 6개사 노사가 임금 협상 등과 관련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 노조는 오늘(30일) 첫차가 출발하는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창원 시내버스 70~80%가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시는 파업에 대비해 수백 대의 버스를 투입하는 비상수송계획을 세워 놨지만,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일부 노선은 결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