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독미군 감축에 "독일, 돈 안 내서 감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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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독미군 감축 조치와 관련해, 독일이 돈을 내지 않아서 감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관련 질문을 받고 독일이 미국의 유럽 및 독일 보호에 대해 지불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과 군, 그리고 그 외 모든 것에 대해 오랫동안 이용당해왔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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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독미군 감축 조치와 관련해, 독일이 돈을 내지 않아서 감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관련 질문을 받고 독일이 미국의 유럽 및 독일 보호에 대해 지불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무역과 군 문제에 있어 25년간 이용을 당해왔다"며 "우리는 독일을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그들의 청구서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병력을 감축하고 있다"며 "그것은 매우 단순하다. 그들은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매우 단순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이 청구서를 지불하기 시작한다면 독일에서 병력을 빼는 결정을 재고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과 군, 그리고 그 외 모든 것에 대해 오랫동안 이용당해왔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그는 "그들은 우리를 오랫동안 이용해왔다"며 "나는 그것을 바로 잡아 왔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을 유럽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빚을 떼어먹는 사람'으로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수많은 나라가 우리를 벗겨 먹고 있고 동맹들이 더하다"며 방위비 증액 주장을 되풀이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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