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가조작 내부문건 입수"..정의당 배진교 공개
안지현 기자 입력 2020. 7. 29. 21:04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삼성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앞두고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배 의원이 공개한 문건은 'M사 합병 추진'이란 제목이 달린 14쪽 분량으로, 합병을 결의하는 이사회를 전후해서 주가를 관리하는 지침이 나와 있습니다.
배 의원은 문건에 나온 시나리오대로 합병이 이뤄졌다며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불법적인 주가 조작이 드러난 만큼 검찰의 빠른 기소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sⓒ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부장검사, 초유의 몸싸움..서로 "내가 당했다"
- 신천지 "추미애 탄핵 청원 동의하라"..내부 영상 입수
- 통합당 의원 40%가 '다주택자'..민주당의 2배 비율
- 소녀상에 머리 숙인 아베 총리? 日 "사실이라면.."
- 성폭력 호소 후 숨진 남학생..학교는 대답이 없었다
- '이상민 탄핵안' 오후 국회 본회의 표결…민주 "통과될 것"
-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8천명↑…WHO "2만명 넘을 수도"
- 엇갈린 국힘 당대표 후보 여론조사…김 45.3%, 안 30.4% vs 안 35.5%, 김 31.2%
- 지진 현장서 출산 후 숨 거둔 엄마…아기는 "회복 중"
- '아들 50억' 곽상도, 오늘 1심 판단…뇌물·정치자금법 위반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