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격리 시설서 사라진 베트남인 3명 중 2명 인천서 검거

전연남 기자 2020. 7.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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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사라진 베트남인 3명 가운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27살 A씨와 29살 B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7일 새벽 3시 10분쯤 김포시 고촌읍 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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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사라진 베트남인 3명 가운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27살 A씨와 29살 B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7일 새벽 3시 10분쯤 김포시 고촌읍 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3명이 사라진 지 10시간이 지난 당일 낮 1시 40분쯤 이들의 도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추적에 나서 이틀만인 오늘(29일) 오후 3시 45분쯤 인천 검단 지역 한 텃밭 움막에서 2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도주 중인 다른 베트남인 29살 C씨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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