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복귀' 박인비 "남편이 캐디"

하성룡 기자 2020. 7. 29.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탓에 5개월간 휴식기를 가졌던 '골프 여제' 박인비가 복귀전에서 남편이자 코치인 남기협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박인비는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부터 다음 달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남편이 캐디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5개월간 휴식기를 가졌던 '골프 여제' 박인비가 복귀전에서 남편이자 코치인 남기협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박인비는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부터 다음 달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남편이 캐디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호주인인 기존 캐디가 한국과 영국에서 박인비와 호흡을 맞추려면 비자와 자가격리 문제를 해결해야 해 박인비는 남편에게 '임시 캐디'를 부탁했습니다.

박인비는 "남편과 첫 대회지만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있을까 싶기 때문에 남편과 즐겁게 시간 보내면서 즐기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와 유소연, 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과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 올해 상반기에 KLPGA 투어 2승을 거둔 박현경 등 스타들이 총출동합니다.

지난달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한국여자오픈에서는 기대감이 없어서 편한 마음으로 쳤더니 우승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욕심도 있는데 욕심을 잘 다스려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