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한컴, 원격 교육 시스템 지원한다..경남교육청과 '맞손'

손인해 기자 입력 2020. 7. 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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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한글과컴퓨터, 시공그룹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웨일 기반의 경남교육청 전용 브라우저 개발과 원격 수업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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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오순영 한컴 전무(왼쪽 첫번째), 김효 네이버웨일 리더(왼쪽 두번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왼쪽 세번째), 곽덕훈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글과컴퓨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네이버와 한글과컴퓨터, 시공그룹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웨일 기반의 경남교육청 전용 브라우저 개발과 원격 수업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웨일 기반의 통합형 교수 학습 시스템은 그동안 교사·학생·학부모에게 파편화됐던 교육 서비스 계정을 브라우저 기반으로 통합한다. 교육 서비스마다 계정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브라우저 기반으로 통합된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웨일은 또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협업툴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된 교육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과 네이버는 이후 확보된 교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수 지원 AI기능을 고도화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웨일을 이끄는 김효 리더는 "이번 경남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선제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후 국가 전체 교육 시스템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은 문서편집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 교육 콘텐츠, 학습관리 시스템 등 자사가 보유 및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에 적용한다.

한컴은 오는 9월 시범사업부터 Δ웹브라우저 상에서 자유롭게 문서를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한컴웹오피스' Δ클라우드를 기반으로 PC, 모바일 등 기기에 관계 없이 문서와 콘텐츠 관리가 가능한 '한컴스페이스' Δ한컴타자연습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한컴말랑말랑콘텐츠'를 제공한다.

오순영 한컴 전무는 "한컴은 에듀테크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솔루션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에듀테크 사업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시스템이 교수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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