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수사 역량 총량에 훼손 없어야" 김창룡 경찰청장에 당부

정윤식 기자 2020. 7. 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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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에게 "국가 수사 역량의 총량에 훼손이 있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경수사권 조정의 본질적인 목표는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민주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며 "수사체계 개편과정에서 국가가 가진 수사 역량의 총량에 조금도 훼손이 있어선 안 된다. 오히려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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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에게 "국가 수사 역량의 총량에 훼손이 있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9일) 청와대에서 김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경찰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전환기에 수장을 맡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경수사권 조정의 본질적인 목표는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민주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며 "수사체계 개편과정에서 국가가 가진 수사 역량의 총량에 조금도 훼손이 있어선 안 된다. 오히려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에 대해 "경찰 개혁 추진 과제를 차질없이 완수하겠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경찰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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